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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자질문수준 처참 기레기 순위 아웃
    카테고리 없음 2019. 9. 3. 01:50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수백 명의 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답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민주당 측은 좌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사 1기자’만 장내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아울러 국회에 등록돼 있는 기자만 착석 가능하게 했답니다.

    시간과 주제에 얽매이지 않는 무제한 기자회견이었지만, 기자들의 질문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지난 3주간 입장을 정리해서 나왔을 조 후보자와 달리 기자들은 미리 자료를 준비해올 시간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다른 기자들에게도 공평하게 질문 기회가 가도록 하겠다는 진행 방침에 따라 단편적인 질문만 할 수 있었다는 것이랍니다.

    질의 기회를 잡은 기자들은 ‘조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논란’이라든가, ‘사모펀드에 가입하게 된 계기’ 등  주로 비슷한 질문을 반복해서 던졌고, 조 후보자는 “아까도 여러 차례 말씀 드렸지만…”이란 표현을 계속 사용해 가며 비슷한 답변만을 내놓았답니다. 이에 기자간담회만으로 모든 의혹이 해소되기엔 역부족이란 의견과 함께, 결국 인사청문회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답니다.

    그런 가운데 ‘조국 지지자’들로 알려진 일부 누리꾼들의 검색어 운동도 계속됐답니다. 이날의 검색어는 ‘한국 기자 질문 수준’으로 기자간담회에서 ‘결정적 한방’이 부족했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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