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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심 한국투자증권 교수 검찰기소
    카테고리 없음 2019. 9. 7. 21:40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PC 반출'을 도운 의혹이 불거진 증권사 직원이 검찰에 소환됐답니다.

    2019년 9월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한국투자증권 직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랍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정 교수의 업무용 PC 반출 경위 등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랍니다. 지난 9월 3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동양대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정 교수의 연구실 업무용 PC가 반출된 사실을 파악했답니다. 아울러 정 교수가 본인과 자녀들의 현금 등 재산 일부를 관리해온 A씨와 함께 PC를 가지고 나간 사실을 포착했답니다.

    정 교수는 이와 관련해 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5일 "해당 PC를 이미 검찰에 임의제출한 사실은 전혀 밝히지 않았다. 마치 제가 증거인멸 시도를 했던 것처럼 악의적인 보도가 있었다"며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다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답니다. 조 후보자도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증거인멸 과정에 정 교수가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답니다.

    참고로 검찰은 전날 정 교수를 딸 조모(28)씨가 동양대 총장 수여 표창장(최우수 봉사상)을 받은 것처럼 문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로 불구속기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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