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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 피더슨 연봉 형 주루포기
    카테고리 없음 2019. 9. 15. 11:01

    2019년 7월 작 피더슨(LA 다저스, 연봉 500만달러)이 불성실한 주루 플레이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분노케 했답니다. 감독은 피더슨이 잘못을 느끼도록 문책성으로 교체했습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입니다. 다저스는 7회까지 단 2안타에 그치며 0-6으로 끌려갔답니다. 8회초 선두타자 윌 스미스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대타 맷 비티의 1루수 땅볼로 3루까지 갔다. 피더슨이 타석에 들어서 1루수 정면 땅볼을 때렸습니다. 1루수가 베이스 옆에서 잡는 것을 본 피더슨은 2~3걸음 1루로 내딛다가 멈추고 뒤돌아섰습니다. 주루를 포기한 것인데 큰 점수 차로 뒤진 상황이었지만, 경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답니다.

    1루에서 아웃되면서 3루 주자가 득점해 피더슨은 타점은 올렸습니다. 하지만 8회말 수비에서 피더슨의 1루수 자리는 타일러 화이트로 교체됐답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8회 피더슨의 교체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않았던 상황이다.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제대로 플레이 하지 않았다.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런 노력을 보지 못해서 교체했던 상황이다"고 불만 섞인 표정으로 말했답니다. 피더슨은 경기 후 "프로답지 못했다"고 말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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